성인의 원발성(原發性) 간암(간 자체에 기원을 둔 암)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간세포암종을 의미
간암은 간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즉 원발성의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일반인들은 다른 기관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도 흔히 간암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하게는 원발성의 암만을 가리킵니다. 병리학적(조직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과 담관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중 간세포암종과 담관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발생부위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횡격막 바로 밑, 겉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 가슴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안쪽에 위치합니다.
<출처 대한간암학회 >
위험 요인
간암의 주원인은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과 과도한 음주, 흡연 등 입니다. 최근의 한 통계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72%가 B형 간염바이러스(HBV, hepatitis B virus), 12%가 C형 간염바이러스(HCV, hepatitis C virus)의 영향을 받았으며, 9%가 알코올, 4%가 기타 원인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간경변증 환자의 1~5%에서 간암이 발생합니다. 간암은 간경변증이 심할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잘 생기고, 남자 환자가 많습니다
< 출처 대한간암학회 >
증상
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병변의 증상이 늦게야 나타난다는 데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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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복부 통증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 복부 팽만감
· 체중 감소
· 심한 피로감
· 소화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