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라이프신문>항암 병행 치료로 암환자 면역력 높인다 [포레스트한방병원]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종과 다르게 비교적 발병 원인이 뚜렷한데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99.7%가 인유 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다고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70%~80% 인체 내 면역세포에 의해 소멸된다.
자궁경부암은 발병 환자 중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26.8%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3.1%, 다음으로는 3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1기~4기로 병기가 분류되어 있으며 각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를 보인다.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수술 후 경과가 좋은 편이지만 수술 후 약 5~20% 정도의 전이, 재발률을 보인다.
수술 후, 항암 치료 진행시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체력, 면역력에 손상을 받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전이, 재발의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암 수술 후, 항암 치료 진행 전 후에는 전이, 재발을 방지 하도록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한다.
최근 항암 치료 후 암환자면역력 관리를 돕는 보조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암 보고치료는 항암 치료와 병행할 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대하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암면역치료를 제공하는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병원장은 “암환자에게 면역력 저하는 암세포가 성장하는 배경을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며 “특히 항암 치료 진행 전 후에는 각별히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하고 자궁경부암의 경우는 발병 원인이 명확한 만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포레스트한방병원은 최근 천연물 보조치료 약물 ‘FDY003’에 대한 연구 논문인 'Colo205 암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FDY003의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의한 암세포억제'가 SCI급 학술지 10월호에 등재 확정됐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