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본격적인 겨울 추위 시작...효과 만점 감기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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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본격적인 겨울 추위 시작...효과 만점 감기 예방법은?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맴돌고 있는 요즘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점점 두꺼워지며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올 겨울은 강력한 추위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겹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감기 감염 가능성에 더욱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일교차 및 미세먼지 등 감기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면역력이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해 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으로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습관 등을 길러 체력을 키워야 한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먹되 몸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는 등 균형 잡힌 식사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세포 기능을 개선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수면 부족 시 쉽게 피로가 누적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기 전 적절한 예방 접종 미리 받음으로써 혹시 모를 감염 위험성에 대비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 접종은 당뇨병, 혈액, 종양 질환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 시기에 맞는 알맞은 접종을 받아야만 새로운 바이러스에 적응할 수 있다.

암 환자들은 지속적인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만큼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접종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예방 접종은 항암치료 시작 전이라면 2주 이전, 항암치료 중이라면 돌아오기 2주 전 접종을 시작해야 하며, 항암치료 종료 시에는 3개월 이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적절한 시기 예방 접종은 90% 이상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암 환자들은 가까운 한방병원 등을 찾아 미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또한 예방 접종과 함께 면역 캡슐, 탕 등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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