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가 달라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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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가 달라졌다면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목소리가 이전과 달라지거나 말을 오래 할수록 쉽게 피곤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쉰 목소리나 고음 발성의 어려움은 수술 과정에서 후두 주변 신경이 영향을 받은 경우뿐 아니라 기관 삽관, 수술 후 부종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변화가 일시적일 수 있지만,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사레가 자주 든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수술과 목소리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갑상선 주변에는 성대의 움직임과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이 지나갑니다.

대표적으로 되돌이후두신경은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며, 이 신경이 수술 과정에서 영향을 받으면 한쪽 또는 양쪽 성대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상후두신경의 외측분지는 성대의 긴장도를 조절하는 데 관여해 높은 음을 내거나 음역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나타나는 음성 변화는 단순히 '목이 쉬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어떤 발성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쉰 목소리 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수 있나요?

신경이나 주변 조직의 변화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약해짐

말을 오래 하면 목소리가 쉽게 지침

 •큰 소리를 내기 어려움

이전보다 높은 음을 내기 어려움

목소리의 음역이 좁아진 느낌

물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사레가 듦

기침을 할 때 힘이 약해진 느낌 

 

특히 음성 변화와 함께 반복적인 사레나 기침이 나타난다면 성대의 움직임이나 닫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바로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수술 직후의 음성 변화가 모두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부위의 부종이나 기관 삽관에 의한 자극 등으로 일시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신경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회복 시점은 신경 손상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특정 기간만으로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후두내시경 등을 통해 성대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음성의 크기와 음역, 발성 지속시간 등을 평가해 현재 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음성재활은 어떤 경우에 도움이 될까요?

성대 움직임에 이상이 있거나 발성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목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음성치료(음성재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호흡과 발성의 균형을 맞추고, 목 주변의 과도한 긴장을 줄이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소리를 내는 방법을 훈련합니다.

음성 변화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관찰만 하는 경우도 있고, 음성재활이나 다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대주입술은 언제 고려하나요?

성대마비 등으로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는 경우에는 목소리가 약해지고 공기가 많이 새는 느낌이 들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사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증상의 정도와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성대주입술과 같은 치료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성대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완해 목소리를 개선하고 삼킴 기능을 돕는 데 목적이 있지만, 모든 환자의 목소리가 수술 전과 동일하게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한지는 후두 상태와 증상, 신경 회복 가능성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회복기에는 목소리도 무리하지 않게

수술 후 목소리가 불편하다고 계속 큰 소리를 내거나 억지로 발성을 연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말을 이어가지 않기

큰 소리로 말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 줄이기

습관적인 헛기침 줄이기

충분한 수분 섭취

목소리가 피곤할 때는 휴식하기

 

 속삭이는 것도 목소리를 쉬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경우에 따라 오히려 후두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장시간 속삭이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물이나 음식물을 자주 사레들린다면 단순한 목 불편감으로 넘기지 말고 삼킴 기능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가 쉬었다면 신경이 손상된 것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부종이나 기관 삽관에 의한 자극 등으로도 일시적인 음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후두내시경 등을 통해 성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수술 후 성대마비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도 있나요?

신경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성대 움직임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회복 속도와 가능성은 손상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르므로 정기적인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목소리가 쉬었는데 바로 음성재활을 시작해도 되나요?

음성 변화의 원인과 성대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음성재활이 필요한지, 언제 시작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Q4. 성대주입술을 받으면 목소리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나요?

성대가 잘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쉰 목소리나 약한 발성, 일부 삼킴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수술 전과 동일한 목소리를 보장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 본 내용은 갑상선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음성 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음성 변화의 원인과 회복 과정, 필요한 검사 및 치료 방법은 개인의 수술 범위와 신경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