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암 환우들이 주의해야 할 식단은?
암환우 추석연휴 식생활
포레스트한방병원 영양팀을 통해 추석 연휴동안 암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석은 온 가족이 모이고, 다양한 음식과 귀향으로 몸과 마음이 풍요롭고 넉넉해지는 명절입니다.
병원에 입원하기를 꺼려하고, 당일만의 외출을 하려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암환자들은 추석 연휴 동안 여느 때보다도 더 큰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명절 전후로 응급실로 많이 실려온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명절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한 영양소들을 부족함 없이 공급하여 영양불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명절음식을 전부 피하지 않아도 됩니다.
과식만 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자극적인 음식은 입맛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또한, 무조건 싱겁게 먹거나 혹은 고춧가루를 모두 제한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즉,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만 아니라면 먹어도 됩니다.
적당량의 염분과 고추분말을 이용하는 것이 환자의 입맛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사례에 의하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만 주의한다면 암환우도 더욱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암환우는 식중독 위험이 높아 상하기 쉬운 나물이나 떡, 과일 등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 더욱 위험할 수 있다”며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증식해 있을 위험성이 큰 생선회나 육회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식, 고열량·고지방 음식 섭취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번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은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은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을 균형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미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나 소화를 도와주는 매실차를 준비하여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이나 손과 복부 마사지로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포레스트한방병원 영양식단의 특징은 “먹는 즐거움을 드립니다.”
체철 식재료와 신선한 샐러드, 과일로 환우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하여, 맛과 영양 두가지를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