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한방병원이 지난 25일 암 환자들을 위한 ‘힐링 원예테라피’를 개최했다.

포레스트한방병원은 매일 무서운 질병과 싸우고 있는 암 투병자들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테라피 수업을 마련했다.

포레스트한방병원 6층 식당에서 80분 가량 진행됐던 이번 강좌는 ‘테이블 센터피스’, ‘LED 불빛액자’, ‘테라리움’, ‘모아 모아 꽃 케익’ 등을 만들며 건강 회복 도모 및 투병 스트레스를 날렸다. 해당 강의는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원예 치료로 유명한 ‘꽃이야나무야’의 윤남주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모든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포레스트한방병원 관계자는 “하루하루 암 세포들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암 환자들은 어디에도 분출하지 못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꽃과 녹색 식물을 보는 원예테라피 수업을 통해 잠시나마 고통을 덜고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레스트한방병원은 향후 힐링 원예테라피와 같이 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