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한방병원는 최근 이대연 병원장이 폐암세포주와 유방암세포주에서 작용하는 암세포 억제물질 개발에 대한 논문인 'Influence of Decoction Duration of FDY2004 on Its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nd Antiproliferative Activities(추출시간에 따른 T.A.F 2 (물질명 : FDY2004)의 성분, 항산화활성, 항암활성의 영향)'를 SCI급 논문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오랜 연구 끝에 새로운 한약재 조합인 천연 암세포 억제 물질 FDY2004(처방명:T.A.F 2)을 개발한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적절한 추출법으로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효능은 높여 특히 폐암과 유방암 세포주에서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로써 지난 논문에 등재된 천연 항암제인 FDY003(처방명:T.A.F)에 이어 암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의학, 한의학 협진 치료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한편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병원장은 자체연구소를 설립해 양·한방협진 암면역치료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한 연구성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천연물 및 암연구와 관련한 다수의 SCI 국제학술지 심사위원 패널로 위촉됐다.

권현수 기자

출처: 머니투데이